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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고 발생 및 경찰 수사 착수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9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김호중은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 사고를 낸 후 서울의 집으로 가지 않고 경기 구리 소재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사고 발생 17시간 후에야 경찰서에 출석한 김호중은 음주 측정을 피하려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에 대한 강제 수사를 진행 중이며, 김호중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2. 음주 및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사고 당시 김호중이 술을 마셨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사고 당일 유흥주점 앞에서 휘청거리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습니다. 또한, 사고 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허위 자수를 한 사실이 밝혀지며,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김호중과 매니저를 추궁한 결과, 김호중이 운전한 사실을 시인받았습니다.
3. 소속사의 해명 및 추가 조사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김호중이 음주를 하지 않았으며, 사고 당시 공황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소속사 대표는 김호중에게 자수를 지시한 것도 자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김호중은 경찰에 출석해 마약 간이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경찰은 현재 김호중 차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빠져 있는 점을 확인하고,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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