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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해명: 현 집행부의 책임은 아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최근 제기된 과거 임원진의 비즈니스석 이용 논란에 대해, 이는 현재 집행부의 일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협회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며, 2021년 이후 현 집행부가 임원들의 해외 출장 시 대부분 이코노미석을 이용했다고 강조했습니다.

 

2. 과거 논란의 발단: 2018년 세계선수권 참가 당시

 

이번 논란의 시발점은 2018년 한 방송사가 보도한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감독과 선수들이 중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참가를 위해 이코노미석을 이용한 반면, 임원진은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며 비판을 받았습니다. 협회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에도 부회장급 이상 임원들이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논란이 되었음을 인정했습니다.

 

3. 2021년 이후의 변화: 예산 절감 및 선수단 지원

 

현 집행부는 2021년부터 시작된 임기 동안 임원의 일반석 이용으로 절감된 예산을 선수단의 훈련비로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 협회 여비 규정상 회장 및 부회장은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이를 자제하고 예산 절감을 실천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4. 안세영의 발언과 협회의 대응

 

파리올림픽에서 여자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은 최근 협회의 선수 관리 소홀에 실망해 대표팀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혀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대한배드민턴협회는 부상 방치 논란과 안세영의 전담 트레이너 재계약 문제 등에 대해 장문의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했으며, 이번 비즈니스석 논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5. 앞으로의 전망: 협회의 신뢰 회복 노력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과거의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현 집행부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 방식을 강조하며 신뢰 회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협회는 임원의 출장 시 일반석 이용을 지속하며, 절감된 예산을 선수단의 훈련과 복지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협회는 선수들과 팬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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