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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산간척지의 스마트팜과 가루쌀 재배
현대건설은 충남 서산간척지에 청년 농업인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해 가루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가루쌀은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사용할 수 있는 품종으로, 기존 밀가루 제분 설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수입 밀을 대체할 수 있는 중요한 식자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성심당과 런던베이글뮤지엄과의 업무협약
현대건설은 성심당과 런던베이글뮤지엄과 ‘서산간척지 가루쌀 제빵 제품 확대’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산 가루쌀을 각각 연간 5톤씩 3년간 제공하고, 두 베이커리는 이를 활용해 제빵 제품을 연구, 개발, 생산할 계획입니다. 성심당은 이미 '초코미마들렌'과 '쌀미쉬폰' 같은 제품을 출시하여 서산 가루쌀을 사용하고 있으며, 런던베이글뮤지엄도 최근 '단팥 쌀베이글'을 선보였습니다.
3. 가루쌀 생산 확대와 미래 전망
현대건설은 서산 가루쌀의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재배단지를 20만평 규모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재배와 도정 등 가루쌀 생산관리의 전반을 현대서산농장이 위탁 수행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가루쌀 활성화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서산간척지가 미래 식량 자원의 전초기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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